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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소나무 절도 용의자들은 소나무를 옮기기 위해 주변 소나무 수십그루를 벌채하는 등 산림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문경시가 소나무 절도 피해지역이 된 것은 산북면 일원에 수령이 오래되고 수형이 우수한 소나무가 산재해 있고, 산의 해발이 높지 않아 과거부터 소나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문경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지역의 상당수 소나무가 과거부터 관외로 밀반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이와 유사한 소나무 절도 사건을 입건해 대구지검상주지청에 송치하는 등 관련사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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