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케아 교통 대책 방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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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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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KTX 광명 역세권 지구 내 이케아·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에 대한 보완대책을 강력 요청한 것과 관련, 이케아 및 롯데 측이 7일 시에 교통대책 방안을 제출했다.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제출한 대책 방안에는 시가 당초 요구했던 임시 주차장설치, 인접한 대로변의 통과차량과 대중 교통대책, 무료주차시간 단축, 건물 내 주차관리시스템 개선 및 주차안내요원 상시, 추가 배치 요구 등에 대한 교통대책이 담겨져 있다.

교통체계 단기개선의 일환으로 제시된 임시주차장의 경우, 기존 600대에 추가로 350대를 확보해 950대를 설치하고, 기존에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던 이케아 직원의 주차장을 인근 유료 주차장에 확보함으로써, 300여대 이상을 별도로 확보했다.

또 교통 혼잡이 심각한 인근도로에 교통통제 요원을 오리로, 덕안로, 일직로 등의 대로변에 배치·운영하고, 건물 내 주차장의 주차요원도 추가 배치해 차량소통이 원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그 외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건물 간 주차장 연결통로에 설치된 차단기 철거 후 통로 상시개방 및 건물 내 부설주차장의 일방통행을 양방향으로 운영토록 하는 주차관리시스템 운영방안도 제출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케아 및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출한 교통대책이 이번 주말교통상황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여부와 대책방안이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는지 여부 등 향후 교통상황을 파악한 후, 추가 보완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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