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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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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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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주민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중구청에서 지난 7일 ‘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에서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지역이며 저소득층 거주지로 알려진 인현동과 북성동의 일명“쪽방촌”주택 지붕이 낡아 비가 올 때마다 지붕이 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관내 주요 기업과 합동으로“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인현동 1-370번지 일원 및 북성동 1가 4-84번지 일원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11.4일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나, 대다수의 주민들은 지붕누수에 대한 해결이 가장 큰 숙원 사항임을 호소해 왔다.

이에 이번 기업 간담회에서 CJ제일제당(주)외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어렵게 살고 계시는 주민을 돕고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업체로는 CJ제일제당(주), 선창산업(주), ㈜선광, CJ라이온, 대한제당(주), 대한제분(주), GS칼텍스, ㈜삼양사, 대한사료(주)이다. 이외 따로이 지원 의사를 밝힌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외 다수의 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해당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사회복지협력사인 인천 중구자활센터에서“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사업비 지정기탁을 통하여 추진된다.참고로 인천 중구“쪽방촌 희망나눔 집고치기”사업 지정기탁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032-456-3314)에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청에서는 주민숙원사항의 해결과 동시에 주거환경관리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1월에 있을 인현동 및 북성동 쪽방촌 내 폐·공가 철거사업을 시작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중구“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기업 간담회 개최[사진제공=인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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