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터의 ‘간편그래픽인증'은 4개의 이미지 키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간편함은 높이고, 패스워드 입력 시 전체 이미지 이동을 통해 보안을 높인 인증솔루션이다. 최근 간편결제서비스인 LG유플러스 ‘페이나우 플러스’에 적용됐다.
박부국 메모렛 대표는 “USB를 여러 PC에서 쓰다 보면 로그기록이 남기 마련인데, 간편그래픽인증은 키 값을 저장하지 않아 사용자가 안전하게 USB를 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수 디멘터 대표도 “이번 계약을 통해 메모렛USB 사용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USB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서도 쉽게 인증이 가능하니, 이를 통해 양사가 해외시장에 더욱더 뻗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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