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협력·봉사’, ‘문화다양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부상 3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1982년부터 지금까지 총 33회에 걸쳐 진행된 세종문화상에서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60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작년에는 ‘재즈가수 나윤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부문별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다.
▶(한국문화) 한국학 진흥, 한국문화의 보존·계승·확산 등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예 술) 공연, 디자인 등 예술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 ▶-(학 술)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국제협력·봉사) 사회봉사 나눔·기부, 국제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사회복지의 증진과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한 자, ▶(문화다양성)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을 증진시켜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자다.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2월 24일(화)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 → 알림마당 → 알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5월 초순에 결정,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포상식은 오는 5월 중순 세종대왕 탄신일을 전후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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