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소형 선박이 침몰해 3명중 2명을 구조하고 1명은 수색중이다.
8일 오후 1시29분쯤 전남 진도 해상에서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전남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은 진도 신고 선박이 김을 채취하는 소형 선박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 진도 신고 선박은 전남 해경에 "가라앉고 있다"며 "구조해 달라"고 신고한 후 무전이 바로 끊겼다.
현재 해경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경비정, 방제정 등을 진도 현장으로 투입해 최초 신고 지점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진도 선박이 구조 요청을 한 선박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신고 선박은 김을 채취하는 2.9톤 소형어선이며 승선인원은 3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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