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제작 팝콘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박진표 감독과 배우 문채원, 이승기가 참석했다.
영화 속에서 술을 진탕 마시고 이승기에게 진상을 부리는 연기를 펼친 문채원에게 취재진은 “실제로 술을 마시고 찍은 게 아니냐. 너무 리얼하다”는 질문을 했다.
이에 문채원은 “제가 사실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서 “다만 제가 맨정신일 때 진상을 부리는 다른 이들의 모습들을 기억에 담아 놨기 때문에 그걸 떠올려 연기를 했다”고 답했다.
현우는 임자 있는 회사 선배(이서진)부터 연하남(정준영)까지 여러 남자를 만나고, 누구랑 사귀든 100일도 못 가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는 그런 현우를 못마땅해한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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