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이대호, 정준하와 함께 출연했다.
일본 프로야구(NPB)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관심이 더 많이 쏠린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던 오승환은 “이대호가 류현진에 강했다”면서 “추신수와 맞대결을 해보진 않았지만 자신 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일본에서 겪은 술에 관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일본 구단에서 친해지려면 술을 마셔야 한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건배하면 원샷하는 분위기라 놀라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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