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성의 소속사 래몽래인 측은 8일 “곽희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성석원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곽희성이 맡은 성석원역은 구서진(현빈)의 수행경호팀장으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아들 때문에 구회장이 붙인 은밀한 경호원이다. 큰 키와 덩치로 보는 이를 압도시키는 비주얼의 소유자며, 서진의 위급 시를 대비해 24시간 경호하고 있다.
이에 곽희성은 소속사 래몽래인을 통해 “존경하는 선배 배우 분들과 함께 이런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맡은 석원이란 캐릭터가 아주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고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행복합니다. 천사 같으신 조영광 감독님과 스태프 덕분에 매번 촬영하러 갈 때 설레는 마음이고 현장도 너무 즐겁습니다. 4개월동안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대박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며 캐스팅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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