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제7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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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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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8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제7기 교육생 수료식」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 과정 교육생(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스마트 네트워크)과 6개월 과정 교육생(전산응용CAD설계, 웹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을 포함하여 총 139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도 관계자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2008년 설립 이래 지난해 상반기까지 평균 94.3%의 취업률을 달성해왔으며 금번 수료생 139명 중 104명이 파주 LCD 단지를 비롯한 경기·서울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수료생 중 20여명 이상이 추가 취업할 경우 취업률 95% 달성의 성과를 이룩하게 되며, 한 달 이내로 수료생의 95%가 도내 기업체에 취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은 다음달 23일까지 총 165명을 모집하며 3월 2일 개강한다.

교육은 ▲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 스마트네트워크 등의 1년 과정 프로그램과 ▲ 전산응용CAD설계, ▲ (컨버전스)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등의 6개월 교육 과정 프로그램 등 총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력에 제한 없이 주민등록상 만 18세부터 55세까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면접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비와 기숙사비가 전액 무료이며 월 15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한다. 통학하는 교육생의 경우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추가 지급된다.

한연희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재까지 이룩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지역별 수요의 예측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으로 파생되는 미스매치현상을 해소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실업난을 뚫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두원공과대학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산업현장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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