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서 빛난 황정민 아역 엄지성, 촬영장에서 천진난만한 모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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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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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사진=티아이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아역배우 엄지성의 영화 ‘국제시장’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8일 티아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 북에는 “아역배우 엄지성 군의 생생한 촬영장 뒷이야기가 담긴 영화 ‘국제시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합니다!! ‘어린 덕수’가 되기까지의 리얼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성은 어린 달구 역을 맡은 장대웅과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가 하면,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는 등 덕수의 어린 시절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남다른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명품 아역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슬레이트를 들고 장난기를 머금고 있는 모습과 눈에 멍 분장을 하고 짓고 있는 멍한 표정은 여느 또래와 다를 바 없는 천진난만함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엄지성은 “추운 날, 더운 날을 함께한 작품이어서 힘들었지만 감독님과 모든 스텝 분들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했던 거 같아요”라며 “제일 힘들었던 장면은 막순이를 업고 그물에 올라갈 때 힘들었고요. 가장 재미있게 촬영한 장면은 깡패들을 따돌리며 국제시장을 뛰어 다니던 장면이에요”라고 밝혔다.

또한 “연기파 배우인 황정민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은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중심으로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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