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12만원 양갱·위생 논란에 입 열었다 "양심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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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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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그룹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12만원 고가 양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오후 9시 20분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양갱도 하나에 만원이냐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제가 직접 국내산 팥을 골라서 삶아서 쑤고 졸여서 만드는 수제양갱의 가격도 12만원이 아닙니다"라며 "3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시는 것도 답답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이틀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드는 양갱이라 수작업 비가 있긴 해도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글에서 위생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녀는 "인터넷에 돌고 있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내 매장 작업실이 아니고 쉬는 날에 방문한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다"라며 "재작년에 촬영된 사진이고, 좋은 수업들이 있는 곳에는 직접 다니면서 수업도 들어보고 맛있다는 빵집들은 다 가보면서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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