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황정음이 '분노의 양치질' 한 이유는? 시청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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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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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황정음 지성[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킬미 힐미'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2%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황정음)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차도현(지성) 때문에 발끈했다. 다중인격 자아인 신세기로 변했을 때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차도현은 병원에서 오리진을 만났지만, 정신과 환자로 착각하며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고백까지 받은 상황에서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자 화가 난 오리진은 "뭐야. 나 지금 까인 거야? 뭐 이런 허접스러운 멜로가 다 있어"라고 분노하며 양치질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피노키오'는 12.9%, KBS2 '왕의 얼굴'은 6.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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