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미술관 새로운 전시공간을 위해 임시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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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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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2015년 1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전시실 보수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

대청호미술관은 2014년 10월 개관 10주년 기념전시를 개최했으며, 이를 기념하여 미술관 1전시실의 전시시설물을 해체하고 새롭게 태어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설치미술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속살을 들어난 미술관의 1전시실과 기존 노후화된 2.3전시장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통해 동시대 미술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청호미술관 박갑순 관장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진과 소음 및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전시실 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했으며, 완료 후 대청호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술관의 2015년 체험행사와 사무실은 정상 운영한다고 하며, 이와 함께 새로운 전시공간과 함께 2월 중순부터 2015년 첫 기획전인 <충북의 젊은 작가전-플레이 리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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