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8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전국 840개 스크린에서 18만 9564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17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855만 2235명이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가장으로 고단하게 살아온 '우리 아버지'의 감동 스토리를 통해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이날 '테이큰3'는 482개 스크린에서 6만 369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5만 1463명을 끌어 모은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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