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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더불어 함께사는 따뜻한 주민복지 구현" 청사진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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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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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힘찬도약 희망홍성’ 2015년 홍성군정 주요시책 -

▲홍성군 (더불어 함께하는 주민복지 실현),김석환군수 요양원방문 어르신들 위로하고있다.[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홍성군은 2015년 홍성군정 주요시책 방향을 설정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은 “저출산, 고령화와 일자리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군의 노인 인구는 20,006명으로 전체인구의 21.97%를 점하여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고 말하면서

 군은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과 기초연금 지원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그룹 홈(노인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홈 제도는 숙식비와 난방비를 절약하고 서로 의지하며 외로움을 덜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도 지킬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제도로 홍성군은 최근 농촌 지역에 고령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그룹 홈’ 시범 운영을 통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 친화도시 위상에 부합하도록 양성평등 시책으로 여성 전용회관을 신축하여 여성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문화 가정지원센터와 장애인 복지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장애인 전용체육관도 건립한다.

 특히 취약계층 저소득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센터 운영을 내실화 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과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광천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러한 시책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전 공직자의 투철한 사명감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홍성군이 직면한 상황을 직시하고 더 나은 미래 홍성군을 위해 주민과 공직자 모두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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