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진심사는 무엇보다도 묵묵히 주어진 책무에 열중하는 직원들이 인사에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일 중심’의 인사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주안점을 두었으며,
조직의 인사질서와 건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사 과정에서 연공서열, 학연 및 지연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치안종합성과평가 우수경찰서를 우대함은 물론, 치안여건 및 부서장 의견 등을 적극 반영했다.
‘대상자의 업무역량과 성실성, 조직관리능력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그간 경정․경감 계급 배정에서 소외되었던 일선 경찰서에 대해 경정 6명(지방청3명, 천안서북서1명, 아산서1명, 부여서1명), 경감 22명(지방청 4명, 13개 경찰서 18명) 등 총28명 중 21명(75%)을 일선 치안현장에서 발탁하는 등,
또한, 경정․경감 승진자 28명(경대 2명, 간후2명 포함) 중 일반공채 출신이 24명(장기근속자 2명 및 정년자 4명 포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한 선배 경찰관들을 우대함은 물론,
지방청 기획부서와 일선 치안현장 접점부서를 고루 안배함으로써 소외부서를 최소화하였다.
충남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업무중심의 조직혁신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명확한 인사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일한 만큼(성과), 능력만큼(역량)’ 업무성과와 승진이 연계되도록 하겠으며, ‘소통과 화합, 긍정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