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현하고 진로역량을 개발해 온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2개 동아리의 지도교사와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하였다.
동아리 발표회는 지난해부터 실시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학교별 교내대회를 거쳐 출품한 43개 동아리활동 결과보고서를 심사하여 1차로 선정된 12팀의 동아리가 참석하였다.
본선에 참여한 각각의 동아리는 1년 간 꾸준히 활동해 온 동아리활동 내용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시각화하여 심사위원 및 청중들에게 전달했다.
금상에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외교 동아리인 M.O.S.P과 인천만수고의 환경생태동아리인 에코케맥스가 금상을 차지하였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김기홍(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은 “인천지역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타 지역학생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이 매우 활성화 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창의적 체험활동 관계자는 “동아리활동이 자신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방편으로 생각하면 즐거운 활동이 되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이어지며 그 결과 대입전형에서도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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