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난동 연예인 바비킴만?..최철호·임영규·줄리엔강·일본 톱스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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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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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난동 연예인 바비킴만?..최철호·임영규·줄리엔강·일본 톱스타도[사진=바비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가수 바비킴(42)이 대한항공 기내에서 음주 난동으로 미국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음주와 관련된 스캔들로 입방아에 오른 스타들이 화제다.

올해 1월 배우 최철호는 음주 후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특히 최철호는 4년 전 여자 후배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고 복귀 2년 만에 다시 '만취 난동'을 부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철호는 만취 상태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을 발로 차 손상을 입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임영규도 음주 후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을 먹던 임영규는 취해 일행과 다투고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했다. 또 소주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이상행동을 보였다.

방송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결국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방송인 줄리엔 강은 지난해 9월 난동은 아니지만 술에 취해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 활보해 시민들의 신고로 파출소에 인계된 바 있다.

속옷이 아닌 알몸으로 길거리에서 소란을 피워 망신을 당한 배우도 있다.

지난 2009년 일본의 톱스타 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가 공연 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구사나기는 도쿄 아카사카의 히노키 마을 공원에서 술에 취해 알몸으로 소란을 피웠고 경찰에게 주의를 받았으나 계속 난동을 피워 결국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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