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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설공연 비밥, 2015년에도 계속된다 …1월 9일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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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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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아트센터에서 공연후 2월 중구 문화회관으로 복귀, 할인혜택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가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1년간 추진한 상설공연장-비밥 공연에 국내 관람객 3만6,404명, 해외 관람객 1만4,640명 등 총 5만1,044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연당 평균 관람객 20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중구 문화회관의 접근성, 사업의 인지도 부족,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특성을 고려하면 향후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와 중구지역의 차이나타운, 월미도, 그리고 상설공연 비밥을 연계한 관광상품의 단체 관광객이 많았으며, 학생단체들은 공연 관람 전·후 중구지역의 개항지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으로 체험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첫해 공연에 해외 관광객 1만4천여 명을 유치한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이며, 향후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이러한 성공가능성을 바탕으로 올해도 외래관광객 상설공연장 운영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여행사들에 대한 신뢰감 확대와 인천 관광정책의 지속성 유지도 사업을 지속하는 이유이다.

올해 상설공연도 시와 중구가 공동 주최하며, (사)한중우호교류협의회 인천지부가 주관한다. 2014년에 이어 세계적 음식인 스시, 피자, 누들, 비빔밥을 소재로 한 공연물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을 지속할 예정이며, 무대 셋트, 공연 내용 등을 강화해 새로운 모습의 비밥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비밥은 2014년 한류문화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표적인 한류콘텐츠로 우뚝 섰다.

올해 상설공연은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한 달 동안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진행된다.

원래 중구 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나, 2015년 1월 공연장 정기점검으로 인해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는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진행되며, 2월 3일부터는 다시 중구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 공연은 인천시민 할인, 중구구민 할인, 부평아트센터 회원할인, 평일(화~목)할인,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확대해 인천시민이라면 지난해보다 더욱 더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ibapin.com)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실(☎1644-12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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