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지난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10월 사장추천위원회 구성해 신임 사장을 공모했으며, 주주총회와 국토교통부 장관 승인을 거쳐 선임 절차를 완료했다.
김 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대경제연구원을 거쳐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으로 재직해왔다.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특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는 대한주택보증 비상임이사로서 리스크관리와 연구개발 기능 확대 등에 대한 정책을 제시해왔다.
김 사장은 오는 12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12월 주택도시기금법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7월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 운영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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