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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콘텐츠 제작역량 ‘계열 PP-개별PP’ 분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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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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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PP는 대상서 제외

[방통위 로고]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때 심의규정 준수 여부 등 공익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등록대상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한 콘텐츠 제작역량 평가실시 방안’을 보고했다.

방안에 따르면 올해 방송사업자의 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때 공익성 부문 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심의규정 준수 여부와 수상실적 평가항목의 감점 또는 획득 점수를 지난해 평가때의 2배로 상향 조정한다.

또 제작경쟁력 평가항목에서는 해당 PP의 등록된 공급 분야와 일치하는 콘텐츠만 인정해 전문채널로서 정체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방통위는 아울러 중소 PP의 콘텐츠 제작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상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 등의 계열PP와 개별PP를 별도 그룹으로 분리해 평가한다.

다만 종교PP는 평가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올해 평가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공표해 시청자와 SO의 채널 선택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업자는 올해 방송대상 시상식 때 특별상인 제작역량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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