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영마을 하수관로 정비 "악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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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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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영마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 지역 카페거리인 어영마을에 하수관로가 교체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본부장 김민하)는 용담동 어영마을에 올해 10억원을 투입,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어영마을은 합류식하수관로로 인해 생활하수가 유입되면서 악취 민원이 빈번히 발생되는 지역이다. 합류식으로 되어 있는 하수도를 분류식으로 정비하게 되며, 하수관로 1.69㎞를 매설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구간내의 우·오수관 분리사업을 시행하면서 가옥내 배수설비(정화조 폐쇄포함) 69가구 정비를 병행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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