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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럭키스트라이크 국내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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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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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담뱃세 인상의 후폭풍이 거세다. 담뱃세 인상으로 상황이 어려워진 담배 회사들이 일부 담배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AT코리아는 대표 제품인 '던힐'과 '켄트'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럭키 스트라이크 3종(오리지널 1종, 클릭앤롤 2종)의 국내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담뱃세 인상에 따른 담뱃값 인상으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을 우려, 던힐과 켄트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재 던힐과 켄트는 BAT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럭키 스트라이크는 예전에 잘 팔렸지만 최근에는 1% 미만으로 알려졌다.

럭키 스트라이크는 국내 담배 수입이 개방됐던 1980년대 말~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필립모리스의 '말보로'와 함께 전성기를 누렸던 제품이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럭키 스트라이크 외에 14개비가 들어있는 던힐 콤팩트 등도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TI)코리아의 메비우스 LSS 라이트와 카멜 실버, 윈스턴 제품 4종(엑스에스 라이트, 엑스타일, 마이크로 슈퍼라이트, 슈퍼 슬림 원 등)도 제품 소진을 끝으로 판매를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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