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기 국민은행 감사 '자진 사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09 14: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정병기 국민은행 상임감사가 9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정 감사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감사는 지난해 4월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감사 보고서를 작성해 이사회에 채택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를 거부당하자 금융당국에 보고서를 전달했고, 그후 이른바 'KB금융 사태'가 촉발됐다.

KB사태에 연루된 윤웅원 KB금융지주 부사장과 박지우 국민은행 부행장 역시 연말 인사에서 물러났다.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사외이사들도 3월 정기주주총회를 마치고 전원 사퇴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