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소록도 찾아 한센인들 격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문형표 장관이 오는 10일 오전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한센가족의 영원한 고향인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립소록도병원에는 570여명의 한센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문 장관은 병동에서 입원하고 있는 한센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현재 한센인피해자 중 차상위 계층 이하의 자에게만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월 150천원)을 피해자 모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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