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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골키퍼’ 김병지, 전남 드래곤즈와 재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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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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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전남 드래곤즈와 재계약 확정[사진=김병지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현역 최고령 골키퍼 김병지가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와의 재계약을 확정했다.

전남은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병지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전남은 “지난 해 K리그 클래식 전경기(38경기)에 출장, 매 경기 눈부신 선방쇼를 보이며 전남의 골문을 든든히 지킨 김병지는 K리그 최다 출전 기록(679경기)과 최고령 출전 기록(만 44세 7개월 14일)을 세웠다. 또한 이 기록들은 2015년 경기 출전을 통해 새롭게 써 갈 것”이라고 김병지와의 재계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대종도 전남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전남은 방대종에 대해 “전남 유스출신으로 지난 시즌까지 137경기에 출장하여 6골 2도움을 기록한 방대종은 팀의 주장을 맡아 코칭스텝과 선수간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며 팀 성적향상에 일조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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