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은 이날 프랑스 언론사 테러 용의자 2명과 추격전을 벌였다. 용의자들은 이날 오전 파리 북동부에서 승용차를 훔쳐 타고 도주하고 있었고 경찰이 이들을 쫓는 과정에서 여러 발의 총성도 울렸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오전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있는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해 총을 난사했다.
무장괴한들은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무차별로 총격을 가했다.
프랑스 언론사 테러 용의자는 사이드 쿠아치(34, 사진 오른쪽)와 셰리프 쿠아치(32, 사진 왼쪽), 무라드 하미드(18)다.
하미드는 7일 밤 경찰에 자수해 수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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