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농구(WKBL)은 8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팬 투표에서 변연하가 총 32914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김은혜(전 우리은행)가 지난 2009-2010 시즌 기록한 32515표를 훌쩍 넘는 득표수다.
변연하는 이번 올스타전 출전으로 생애 11번째 기록을 달성해 박정은(전 삼성생명)과 함께 역대 올스타전 최다 출장 부문에서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남부선발 팀(삼성, 신한은행, 국민은행)에서는 변연하에 이어 김단비(신한은행)가 30466표로 2위, 강아정(국민은행)이 28564표로 3위를 차지했다. 중부선발 팀(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에서는 신지현(하나외환)이 26738표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박혜진(우리은행)이 26552표로 2위, 강이슬이 26239표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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