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텃밭농장 1800구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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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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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월 12일(월요일)부터 참여희망자 신청서 접수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도시민들에게 농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텃밭농장 참여희망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민 텃밭농장은 기술센터에서 지원하고 농장주가 직접 운영하는 민간농장으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1,800구간을 모집하며, 1구간당 20㎡(약6평)정도 분양할 계획이다.

텃밭 참여 회원으로 선정된 후 참여 회비는 1구간당 5만원을 농장주에 부담하면 된다.

텃밭농장 위치는 주성동, 외평동, 문암생태공원옆(원평동), 강서1동(휴암동, 석곡동), 산성동, 용정동, 강내면, 오창읍, 남일면 등 11농장 13곳의 텃밭을 지정해 조성 운영하며, 텃밭농장에는 휴식공간 및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방문 신청하거나 또는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참여회원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손수레, 삽, 쇠스랑 등 영농 도구를 비치해 놓을 계획이며, 2015년부터 텃밭의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멀칭비닐. 농약 등은 경작자 본인이 준비 사용하여야 한다.

1기작 모종으로는 고추묘, 가지묘 등과 씨앗으로는 얼갈이배추, 열무, 아욱씨 등을 심을 수 있다.

윤명혁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채소를 기르며 삶의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기회와 직접 기른 친환경 채소를 먹는 즐거움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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