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 제대로 망가졌다…얼굴 엉망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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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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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사진=Mnet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이 제대로 망가졌다.

9일 방송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구해라(민효린)는 퉁퉁 부은 얼굴로 오디션 '슈퍼스타K'에 참가했다.

땅콩 알레르기가 있던 구해라는 실수로 땅콩 쿠키를 먹고 얼굴이 울퉁불퉁하게 변해 어깨까지 오는 머리를 앞으로 묶은 채 오디션에 참여했다.

그 모습을 본 백지영은 "얼굴에 자신이 없나보다"라고 말했고, 이에 구해라는 "전 괜찮은데, 심사위원들이 놀랄까 봐 가렸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던 와중에 얼굴이 공개됐고, 심사위원 설운도는 "여기는 음색을 보는 곳이 아니다. 그 열정을 높이 사겠다"며 합격을 줬고, 백지영 역시 "오디션 한두 번 보냐. 얼굴에 사연이 많다"며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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