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조현아 전 부사장과 다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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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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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유한양행[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한양행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행보를 재조명했다.

1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갑질' 논란이 일었던 '백화점 모녀' '조현아 전 부사장 땅콩 회항'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의 행보와 비교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를 모범 사례를 들었다.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는 자신의 주식을 모두 학교에 기증했으며 아들에겐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라는 유서를 남겨 세간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유 박사는 회사 경영에서 아들과 조카를 해고하고,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는 등 가족과 친인척을 철저히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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