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6일까지 농촌지역 노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경우 지원해주는 사업의 제안서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이 2010년 기준 183만명이고 이들 중 독거노인이 44만명에 이르는 만큼 노인들이 공동시설에서 함께 생활하며 외로움과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공동생활주택 35곳, 공동급식시설 20곳, 소규모 공동 목욕탕 1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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