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 박형식 앞에서 오열 "불효자는 나로 족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11 13: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S2 '가족끼리 왜이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의 눈물 어린 고백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KBS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물심양면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을 위하는 따도남으로 변신한 위암 전문의 차강재(윤박)가 가슴 아픈 속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 42회에서 강재는 아버지의 병세를 알고 방황하는 막내 동생 차달봉(박형식)이 있는 레스토랑 사장실로 향했다. 술에 만취해 잠들었던 달봉에게 찬물을 끼얹은 강재는 자신이 엇나가든 말든 신경 끄라는 달봉의 말에 급기야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 속마음 고백장면 보러가기

이후 달봉이 아버지 상태도 몰랐으면서 그러고도 의사냐며 일침을 가하자 강재는 "그러니까 너라도 잘하란 말이야, 불효자는 나 하나로 족하니까"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재는 달봉에게 자신이 과거에 아버지에게 못되게 했던 것, 아버지의 병세를 몰랐던 것을 뼈아프게 후회한다는 눈물 맺힌 고백을 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아버지의 병세를 처음 알고 오열한 이후,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강재가 방황하는 동생을 위해 터 놓은 고백은 가슴 저릿한 먹먹함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한편, KBS '가족끼리 왜이래'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