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사건 목격자의 추가 진술 "주차요원 경련+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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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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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사건에 추가 증언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 사건과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백화점 모녀 사건 목격자는 "딸과 함께 온 중년여성이 주차요원에게 고함을 치는 모습을 봤다"며 "중년여성이 '이 아가 똥차로 보이냐'고 하더라며 자기 남편 한 마디면 다 잘린다고 높은 사람들도 자기한테 다 무릎 꿇는다고 하더라"며 당시 사건을 회상했다. 

이어 목격자는 "주차요원이 온몸을 떨면서 경련을 일으키듯 훌쩍훌쩍 울더라. 아무 대꾸도 못하고 울기만 하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백화점 모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녀사냥이다. 2014년 말에 진상 모녀라는 이름을 달아본 게 웃기다. 당일 600~700만 원을 쓰고 왔는데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나 싶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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