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섀르반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비롯한 주요 매장에서 월 매출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섀르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총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0% 상승했다. 그 중 섀르반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경기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주요 매장은 월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업체 측은 이른 겨울부터 이어진 한파로 다운점퍼 및 스키복 라인의 판매가 호조를 이루면서 전반적인 제품 판매율도 함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겨울 매출상승을 주도한 '아우터 다운점퍼' 라인과 '스키복 라인'은 눈밭이나 한파 속에서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섀르반 관계자는 "키즈 아웃라이프라는 브랜드 철학과 최근 트렌드인 스칸디나비안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켜왔다"며 "활동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수도권 지역 엄마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며 인기 몰이 중"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