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종영 소감 "한태희는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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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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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11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에서 괴짜 천재 한태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상욱이 마지막 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 오후 주상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드디어 '미녀의 탄생' 마지막 회가 방송됩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마지막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주상욱은 "'미녀의 탄생'의 한태희는 또 다른 주상욱이었던 것 같다. 괴짜 천재 한태희를 연기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그래서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이 그 어떤 작품보다 아쉬움이 크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이창민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연기한 선, 후배 동료 배우 분들께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미녀의 탄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미녀의 탄생'이 즐거운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로코킹 주상욱의 무한매력이 빛났던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 마지막 회는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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