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삼둥이송, 제일 먼저 영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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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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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사진=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과 삼둥이송의 탄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년 기자간담회에 강봉규 PD, 송일국, 이휘재가 참석했다.

이날 강봉규 PD는 삼둥이송의 탄생 배경을 묻는 질문에 "각 가족마다 주제곡을 만들고 싶었다. 음악감독님이 만드는 중이었는데 삼둥이의 출연이 결정됐다. 가장 먼저 영감이 왔나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삼둥이송과 쌍둥이송이 만들어져있는데 그 중에서 삼둥이송이 제일 많이 전파를 탄 것 같다. 음악감독님이 직접 작곡하고 모두 본인의 딸이 불렀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젊은 스타 아빠들의 48시간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송일국과 삼둥이의 모습이 그려질 때마다 방송을 통해 흘러나오는 삼둥이송에 시청자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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