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자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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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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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10일 금정동 소재 음식점에서 숙박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비상구 안전관리, 올해 새해 개정된 법령사항 안내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수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 요령 및 초기 소화의 중요성, 비상구 안전관리 및 숙박업소 각 실에 설치된 피난기구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 인명대피 중요성에 주안점을 뒀다.

또 각 실에 비치된 완강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추락사고를 방지하고자 관내 숙박시설 71개소에 대해 완강기 사용방법 스티커를 배부하고, 세부 사용방법을 중점 교육하기도 했다.

배석목 예방팀장은 “올 겨울은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종합적인 예방대응책을 마련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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