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년까지 북한산 대기질보다 더 맑은 공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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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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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2018년까지 북한산의 대기질(22㎍/㎥) 보다 맑은 20㎍/㎥ 달성위한 시민의견 공모

  •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을 담은 제안서 공모받아 한국대기환경학회 심사 통해 채택 결정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서울시는 2018년까지 북한산의 대기질(22㎍/㎥) 보다 더 맑은 수준인 20㎍/㎥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2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견하는 ‘대기질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그를 통해 대기질 개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응모를 위한 제안서를 작성할 때에는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법령, 규칙, 조례 등 개정) 등이 포함돼야 하며, 서울시 홈페이지 → 천만상상오아시스 → 테마제안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시민제안에 대해서는 한국대기환경학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심사를 통해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채택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분채택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현재 대기질 개선을 위해 공해유발하는 노후 건설기계의 서울시 운행 제한 등의 제도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 후 필요시 제도개선, 정책반영 등으로 확장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서울의 대기질이 북한산의 대기질보다 더 맑은 수준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며 “대기질관련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기발하고 멋진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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