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AJ키워드뉴스]인기가요 EXID,정승연 판사,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민물장어의 꿈,무한도전 유재석,박창진 사무장,양현종 연봉 4억원,미국 북한 제안 거부,데릭블락 YG 태양,MVP 김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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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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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기가요 EXID,정승연 판사,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민물장어의 꿈,무한도전 유재석,박창진 사무장,양현종 연봉 4억원,미국 북한 제안 거부,데릭블락 YG 태양,MVP 김선형]

▶인기가요 EXID 1위…"소속사 팬 가족 미용실 감사"
걸그룹 EXID가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위아래'로 1위를 차지했다.
EXID는 수상소감에서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 가족들, 미용실 모두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ID는 위아래로 지난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9일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대로만 "
배우 송일국의 아내인 정승연 판사가 최근 송일국 매니저 논란에 대해 SNS에 분노의 글을 올렸다.
정 판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편 송일국의 매니저 논란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고 임윤선 변호사가 9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임윤선 변호사에 따르면 정 판사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며 "해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정 판사는 이어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의 인턴이었다. 당시 어머님께서 문화관광부 의원이셔서 한류관련 조사를 하는 목적으로 와 있던 친구였다"며 "그런데 남편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에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면서 누군가 사무실 업무를 봐 줄 사람이 급하게 필요했다. 그때 가장 한가한 어머님의 인턴이 바로 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판사는 "공무원이면 겸직금지가 문제가 돼 국회에 문의를 해보니 이 친구는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 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 판사는"알바비는 당연히 우리 남편이 전부 지급했다. 휴대폰으로 전화 받는 것이 주된 업무였으니 출퇴근은 대부분 종전대로 국회로 해서 자기 업무를 봤다"라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내가 왜 돈을 쓰면서 마녀사냥을 당해야 하느냐"
'백화점 갑질' 논라을 일으켰던 백화점 모녀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만난 백화점 모녀는 "기쁜 마음으로 돈을 쓰러 왔는데 왜 주차요원에게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느냐. 내가 왜 돈을 쓰면서 마녀사냥을 당해야 하느냐"고 억울해 했다.
특히 주차요원들을 무릎 꿇린 것에 대해 "때릴 수 없어서 무릎 꿇게 했다. 나는 세상을 바로 잡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것뿐"이라고 대답했다.

▶"이설아 현서영의 민물장어의 꿈 기대이하"
K팝스타4에서 이설아 현서영가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을 선곡해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설아와 현서영은 故 신해철의 추모곡 '민물장어의 꿈'을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지만 심사위원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이설아가 감정과잉이 느껴진다. 아쉽다"고 평가했다. 박진영은 "가창력이 필요한 노래였는데 아쉬웠다"고 말했다. 양현석 또한 "안 어울리는 팀이었다"고 혹평했다.

▶무한도전 유재석, 거울귀신에 대성통곡
'무한도전' 유재석이 거울귀신을 보고 대성통곡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 홀로 집에' 특집에서 멤버들은 여의도 MBC 털기에 나섰다. 특히 유재석은 제한시간 5분 안에 조커 분장을 해야한다는 미션에 거울 앞에서 분장을 시작했다. 투덜거리며 분장을 시작한 유재석은 거울 뒤에서 귀신이 등장하자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누워 통곡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창진 사무장, 여승무원 미소에 고개 떨궈
'땅콩 회항'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에 대해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이 국토부 조사를 받으러 가는 여승무원의 미소에 고개를 떨궜다.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박창진 사무장은 제작진에게 "그 상황에 대해 본인(여승무원)이 직접 욕설을 듣고 맞기까지 했는데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 회사 측이 요구하는 대로 진술하면 교수 자리를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특히 제작진이 보여준 영상에서 여승무원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보자 박창진 사무장은 할 말을 잃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양현종 연봉 4억원 계약 "2억8000만원 인상"
양현종이 기아 타이거즈와 연봉 4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양현종은 지난해 1억2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으로 연봉이 인상됐다.
양현종은 지난해 171.1이닝을 던져 16승8패 방어율 4.25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 북한 핵실험 중단 제안 거부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 임시 중단 제안을 거부했다.
북한이 미국 측에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임시중단하면 핵실험을 임시로 중단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고 미국 정부는 '암묵적인 위협'이라며 제안을 거부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수행하는 젠 사키 대변인은 "일상적인 한미훈련을 핵실험 가능성과 부적절하게 연결하는 북한의 성명은 암묵적인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데릭블락 "무단으로 YG 태양의 곡 사용"
팝가수 데릭 블락이 태양을 곡 눈, 코, 입' 무단 도용을 시인했다.
데릭 블락은 "태양의 곡을 사용하기 전에 저작권과 관련해 허락을 받았어야 했지만, 신경쓰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의 '눈, 코, 입'을 무단도용했다" 며 "CHANGE ME곡의 음원 서비스 중지하라"고 경고했다.
데릭블락은 지난해 8월 'CHANGE ME'라는 곡을 내고 "4년 전 내가 이 곡을 만들었고,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혹이 커지자 데릭 블락은 "내가 작사를 하고, 사용된 노래는 태양의 곡"이라고 말을 바꿔 비난을 받았다.

▶MVP 김선형 "63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39표 획득"
SK의 김선형이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2년 연속으로 MVP로 선정됐다.
김선형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23분 18초를 뛰면서 16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해내는 맹활약을 펼쳐 주니어드림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선형은 기자단 총 투표수 63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39표를 획득하며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MVP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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