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을 선출하고, 간사에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을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입법권을 비롯한 전권을 특위가 갖고 주도적으로 논의를 진행하면서 대타협기구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타협기구에서 마련한 개혁안을 특위가 그대로 입법화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특위 활동 기간은 12월29일∼4월7일까지 100일간이며, 필요에 따라 25일간 한차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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