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 기반시설 확충 70억원 조기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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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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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용‧배수로 32곳, 수리시설 4곳 등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고품질 명품쌀 생산기반 구축과 농촌생활환경 정비 등 올해 농업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와 관련 시는 관내 읍․면․농촌동 지역에 70억원을 올해 2월말에 조기 발주하여 봄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사업으로 경지정리지구 내 미 포장된 농로구간 (L=9.56㎞)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하여 농업생산성 및 영농불편을 해소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문의면 농촌생활환경정비 사업을 위해 사업대상지 최종 선정하고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마을안길정비, 생태하천복원, 주거 환경조성 등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토공수로 및 수초로 인하여 용․배수기능이 저하되어 재정비가 필요한 32곳과 취입보의 집수능력 향상을 위해 29억을 투자하여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지난 10월에 저수지 정밀안전 진단결과 D급 이상 판정 받은 상당구 남일면 오리골저수지외 3개소에 대하여도 금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일 실시설계용역 발주하여 현재 각 사업장별 조사측량 중으로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는 사업장에 대하여 조기발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을 조기집행하기 위해 조기설계 발주, 긴급입찰과 대금 지급기간 단축, 집행절차 간소화와 편입부지 보상협의 기간 단축 등으로 균형집행 효율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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