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서진, '세끼 형' 등극 "발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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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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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런닝맨’ 이서진이 ‘세끼 형’에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주연배우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승기와 이서진은 문채원을 비롯한 8명의 ‘런닝맨’ 팀 이름표를 뜯으라는 미션을 받았고, ‘런닝맨’ 팀은 이를 속이는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이서진과 만나 “세끼 형!”이라며 크게 반가워했다. 이서진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서 2PM 옥택연과 함께 강원도 정선에서 매끼를 챙겨 먹는 리얼한 모습을 보였다.

자막에는 “밥하느라 바빴던 이분”이라며 “‘세끼 형’ 발음 주의”라고 나와 웃음을 안겼다.

또 유재석은 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서진에게 “형도 스파이면서 왜 이렇게 안 돌아다니느냐”고 잔소리를 했고, 이서진은 “난 돌아다니는 걸 싫어한다”고 툴툴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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