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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산업생산 공간 확보 및 혁신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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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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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산단조성 및 기존 산단을 첨단혁신산단으로 변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최고의 산업생산 공간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2곳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존 주안·부평산업단지 및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대해서는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혁신산단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먼저 저렴한 분양가와 친환경적인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강화군에 신소재신물질산업, 철강기계산업 등 5개 업종을 유치하는 강화산단(0.464㎢)을 2013년 착공해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이며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계양구 서운동에는 도시첨단산업, 고부가치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서운산단(0.525㎢)이 올해 4월 착공해 2017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주안·부평산업단지 및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대해 구조고도화를 통해 생산기능뿐 아니라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개발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기존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조성된지 오래되어 노후화, 도심화되고 지가상승 등의 이유로 기존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남은 부지를 분할해 여러 업체가 임차로 들어감으로써 소규모로 영세화돼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우선 올해에는 부평 리치플레인, 주안 스마트서킷타워, 에코파킹스트리드, 뷰티융복합센터 사업을 착수하며,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혁신산업단지를 응모할 계획이다.

남동국가산업단지가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되면 융복합 단지에 민간투자를 이끌어내어 각종 기업편의시설과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며, 향후 일반산업단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산단조성은 제조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산업발전과 고용창출 및 산재된 개별공장의 합리적 재배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구조고도화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고밀도 토지이용과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생산 공간 외에 업무, 연구개발, 교육·훈련, 주거, 문화·복지 시설 등의 창조적 복합공간 마련을 통해 고급 기술인력 유입과 첨단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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