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나 관세행정관은 중국인 여행객이 배낭속 전통차(Tea)통 속에 검은색 먹지와 비닐 등 여러겹으로 교묘하게 은닉한 메스암페타민을 적발함으로써 마약 밀수를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번 적발은 평소 마약적발사례 숙지와 마약밀수 우범노선 사전파악 등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기인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의 ‘조사감시분야’ 유공은 끈질긴 수사로 녹용, 비아그라, 시계 등 814억 상당 밀수입 국제조직밀수단을 적발․검거한 김영기 관세행정관(48세,남)을 선정하였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불법 마약류 등 비정상적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해, 정상화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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