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MOE와 모바일게임 ‘꽃보다 할배’ 대만 서비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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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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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대만 모바일 게임사 MOE와 ‘꽃보다 할배’ 모바일게임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전폭적인 상호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계약으로 드래곤플라이와 MOE는 대만을 비롯한 홍콩과 마카오에 ‘꽃보다 할배’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게 된다. 출시 시기는 완벽한 현지화와 콘텐츠 보강 작업을 거쳐 올해 1분기가 될 예정이다.

한편, 동남아시아 최대 신흥시장 중 하나인 대만지역의 특성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인기와 더불어 국산 게임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국내보다 높아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진출이 까다로운 중국 시장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더불어, 대만지역에서 방영중인 ‘꽃보다 할배’ 모바일게임의 원작 방송이 시청률 9.8%에 육박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게임의 성공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원작 방송의 제작사인 tvN도 “‘꽃보다 할배’의 대만 지역 인기만큼 모바일게임 역시 성공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대만 MOE 및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에서 퍼블리싱 역량을 검증 받은 LOCOJOY와 함께 대만 등 3개 지역에서 꽃보다 할배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하게 되어 성공을 자신한다”며 “이번 서비스 계약을 계기로 양사가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만 서비스사인 MOE의 주가군(周佳君)대표도 “드래곤플라이와 함께 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꽃보다 할배의 모바일 게임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서비스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창적인 플레이 방식을 기반으로 ‘꽃보다 할배’ 방송의 재미를 게임 내에 제대로 구현한 만큼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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