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시공간 재편’등 새해 업무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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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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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지난 9일 201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미래부천이 나아가야 할 기틀을 다지는 새해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만수 부천시장 주재로 각 국·소·단장과 시설관리공단, 산업진흥재단, 문화재단, 만화영상진흥원 등 협력기관장이 모두 참석해 비전과 지난 해 주요성과 및 수치화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도시공간 재편,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특별시, CCTV 확대 등 안전대책과 함께 강소기업 육성 등 경제 활성화, 원도심 활력사업, 격자형 지하철 추진, 푸른 부천 조성, 꼼꼼한 재정 운영 등을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구체적이고 정량화된 계획을 제시했다.

또 올해에는 3대 국제축제의 명칭이 B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cof(부천국제만화축제), BIAF(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변경되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개최된다.

김 시장은 특히 비전관리, 안전관리, 공간관리, 재정관리 등 올해 시정에 염두를 두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허모 부천시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특별시 부천 만들기, 재난안전부터 복지관련 안전까지 촘촘히 챙기기, 도시공간, 청사 등의 효율적 재편에 집중하고 이를 2015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주요업무계획을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201회 부천시의회 임시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부천시에서는 외부기관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대통령표창 2회 등 총 108개를 수상했다.

[주요업무계획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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