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전설의 마녀' 카페 난투극 실제로는? 얼음물 보고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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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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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카페 난투극/사진=MBC '전설의 마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전설의 마녀'에 나온 변정수와 홍아름의 카페 난투극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24회에서는 마주란(변정수)과 은보경(홍아름)이 카페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보경은 자신의 아들 존재를 눈치챈 마주란을 사실 확인 차 불러냈다. 이에 마주란은 은보경과 아이의 머리카락을 구해 친자확인조사를 진행했다고 깐족거렸다. 

이에 분노한 은보경은 마주란의 얼굴에 얼음물을 끼얹었다.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마주란이 아니다. 마주란은 마시던 딸기 주스를 은보경에게 끼얹으며 육탄 공격을 가했다. 

▷'전설의 마녀' 카페 난투극 생생 현장 보러가기

12일 공개된 '전설의 마녀' 생생 현장 영상에는 변정수와 홍아름이 맡은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차가운 얼음물과 딸기 주스 세례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촬영 전 변정수는 합을 맞추기 위해 연습하는 도중 얼음물을 끼얹지도 않았는데 움찔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촬영이 시작되자 변정수는 움찔거리기는커녕 특유의 깐족 연기를 선보여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홍아름 역시 딸기주스가 눈에 들어갔는데도 굴하지 않고 분노하는 연기를 이어갔다. 

네티즌들은 "'전설의 마녀' 카페 난투극 이렇게 촬영된 거였어", "'전설의 마녀' 연기자들의 호연 덕에 드라마가 사네", "'전설의 마녀' 배우들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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