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구미 강변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오롱글로벌(주)에 따르면 지난 9일 경북 구미에 개관한 '구미 강변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 오픈 3일 동안 2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오픈 당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전 10시 개장부터 오후 6시 폐장시간까지 50~100m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런 뜨거운 열기는 구미 분양 역사상 유례없는 일로 직주근접, 낙동강변, 중소형 대단지, 브랜드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구미 강변코오롱하늘채 분양 관계자는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이런 분위기라면 구미의 청약신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분양광고대행사 (주)솔트컴 신성영 이사는 "공급이 부족한 도심지역 입지와 신평면 설계로 더욱 넓어진 중소형 상품의 가치가 소비자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접수, 15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4-458-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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